[촬영기초] 샷의 종류

오늘은 카메라 샷에 대한 영상입니다.

 

익스트림 롱샷(ELS) :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어디인지 알려준다.

 

롱샷(LS) : 배경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잡히는 샷. 상황, 장소, 인물 등이 한 눈에 파악된다.

 

풀샷(FS) : 인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레임 안에 담은 샷. 인물의 출입, 대화하며 걷는 인물의 동작을 따라갈 때 사용

 

니샷(KS) : 무릎 아래 정강이부터 헤드룸까지 잡는 샷.

             무언가를 설명하거나 발표하는 사람. 배경이 주인공의 말을 받쳐주는 밑그림.

 

미디엄 샷(웨이스트 샷, WS) : 인물의 허리 위를 잡는 샷. 주로 두 명 이상이 대화할 때 사용한다.

 

바스트샷(BS) : 인물의 가슴이나 어깨를 잡는 샷. 주로 사적인 대화에 사용한다.

 

클로즈 업(CU) : 인물의 목 위를 잡는 샷. 주로 은밀하게 대화하고 있는 한 사람만 잡거나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얼굴의 미세한 감정변화를 보여주는 데 사용한다.

 

익스트림 클로즈업(ECU) : 눈이나 코 등 인물이나 사물의 일부분을 극대화해서 보여 준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이를 통해 숨은 의미와 모순, 거짓말 또는 속임수와 같은 세부 행동들을 볼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카메라의 샷은 매우 중요합니다. 영상 문법이라고도 하는데, 어떤 샷을 잡느냐에 따라

감독이 시청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달라집니다.

샷에 대한 부분은 사진, 영상 모두 중요한 부분이며, 누가 샷에 대해 물었을 때

샷의 종류와 느낌, 전달되는 메시지 등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 수준까지 될 수 있도록

머릿 속에 명백히 새겨야 하겠습니다.